매매ㆍ전세 모두 하향 안정세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네달 가까이 하락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28일 발표한 ‘2월 넷째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고 0.09% 하락했다. 수도권은 0.08% 하락, 지방은 0.10% 하락해 지난주와 변동률이 같았다.

서울은 0.09% 하락해 지난주(-0.10%)에 비해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그간 상승 피로감 및 대출규제, 세금부담 등 각종 하방요인으로 인해 매수대기자들이 매수시점을 연기하는 등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16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동구가 0.24%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동작구와 양천구, 동대문구가 각각 0.15%, 강남구 0.14%, 송파구 0.12% 순으로 하락했다.

다른 시도 중에서는 전남(0.04%), 대전(0.02%), 광주(0.01%)는 상승, 대구(0.00%)는 보합, 충북(-0.22%), 경남(-0.20%), 울산(-0.20%), 강원(-0.13%), 부산(-0.12%), 경북(-0.12%), 전북(-0.11%)은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폭은 전주(-0.12%)보다 소폭 축소된 -0.11%였다. 수도권(-0.15%→-0.14%) 및 서울(-0.22%→-0.17%)은 하락폭 축소, 지방(-0.08%→-0.09%)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02%), 광주(0.01%)는 상승, 울산(-0.29%), 충북(-0.28%), 경남(-0.20%), 세종(-0.20%), 서울(-0.17%), 강원(-0.14%), 경기(-0.1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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