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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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미국의 한 교회가 불에 완전히 타버렸지만 안에 있던 성경책과 십자가는 그대로 남아 있어 화제다.

5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한 교회가 일요일 예배를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전소됐지만 성경책들은 귀퉁이 한쪽도 불에 타지 않은 채 발견됐다.

이날 화재는 소방당국과 자율소방대가 진화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워낙 불길이 거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회 건물은 잿더미가 됐다.

불에 타지 않은 성경책은 화재사고 수습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이 발견해 SNS에 올리면서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교회 내부는 불길과 그을음으로 까맣게 변해있지만 성격책은 물론 십자가도 화마를 피해갔다.

교회 측은 SNS를 통해 “기도와 사랑, 걱정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고 영원히 고마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