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250㏊, 주택 1110여채 태워
[헤럴드경제] 강원도 강릉ㆍ동해 산불이 17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강원도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5일 오후 4시54분께 강릉ㆍ동해 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산불은 지난 4일 오후 11시50분께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 강풍을 타고 동해시 망상 일대로까지 확산됐다. 화재로 인한 피해지역은 산림 250㏊에 이르며, 주택 110여채와 차량 2대가 화마에 피해를 보았다.
1명이 다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는 강릉 100여명, 동해 23명 이재민을 제외한 대부분 주민이 귀가한 상태다.
산림 당국은 이날 날이 밝자 산불 진화 헬기 37대와 7300여명의 진화인력, 진화차 33대, 소방차 234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산불이 다시 붙지 않도록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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