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7일 열린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케냐의 '필렉스 킵치르치르 킵로티치' 선수가 2시간 5분 33초의 대회신기록으로 국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에티오피아의 쉬페라 탐루 아레도 선수가 지난대회 기록을 경신하며 2시간 6분 21초로 2위, 우간다의 프레드 무소보가 2시간 6분 55초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케냐의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가 2시간 28분 1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에티오피아의 메디나 디메 아미노가 2시간 28분 11초로 2위, 국내 선수인 최경선이 2시간 29분 06초로 3위에 올랐다.
또 국내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는 계명대 박민호 선수가 2시간 15분 45초로, 여자부문은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했다.
마스터즈 부문은 1만574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김병준(82) 씨는 건강달리기 부문, 최연소 참가자인 정세윤(2) 군이 10㎞ 달리기에 참가했다. 마라톤 신동으로 알려진 김성군(5) 군도 10㎞에 참가해 50분 28초를 기록했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1만6000여명의 마스터즈 참가 선수 및 18개국 171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800명), 모범운전자회(100명), 경찰(500명) 등이 참여해 대회 진행을 도왔으며 시민들도 거리응원을 펼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준 자원봉사자들과 마라톤 참가자, 단체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 최대의 스포츠 축제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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