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인사를 총망라한 서적인 ‘친일인명사전’의 공공도서관 비치율이 15.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새정치민주연합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조정식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현재 전국 778개 공공도서관 가운데 친일인명사전을 갖춘 곳은 118곳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이 22개 도서관 중 6곳에 비치돼 가장 높은 비치율 (27.3%)을 보였다. 전남이 58곳 가운데 15곳(25.9%), 경남이 53곳 중 13곳(24.5%), 부산이 29곳 중 7곳(24.1%) 등의 순이었다. 제주도는 19곳 가운데 1곳, 전북은 51곳 중 2곳만이 친일인명사전을 비치했다. 세종시에는 아예 비치된 곳이 없었다.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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