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25%가맹 9개 결제사, 할인 등 마케팅이벤트

서울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이 10만호점(4월1일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서울시가 작년 하반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이며 매일 평균 660여 점포가 새롭게 등록한 셈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10만개 가맹점은 서울시가 가맹대상으로 정했던 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업체 40만 개 중 25%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제로페이의 핵심인 ‘결제 수수료 제로’ 혜택 효과가 큰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등을 생활밀착형업종을 대상으로 정해 제로페이 가맹을 집중 유도해왔다.

특히 서울시는 전체 소상공인 업체(66만개) 가운데 생활밀착형업종에 제로페이 가맹 가입을 안내해왔다.

이번 10만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은 통인시장 인근의 ‘역사책방’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역사책방에서 10만호점 돌파를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갖는다. 매장용 QR을 직접 배송하고 특별 제작한 ‘제로페이 10만호점’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한다.

이와함께 서울시와 9개 결제사는 할인, 포인트 적립, 사은품 추첨, 기프티콘 증정 등 제로페이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펼친다. 네이버는 이달 중 전국 파리바게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네이버페이로 첫 결제시 1000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을, 한국스마트카드는 행사기간(4월22일~7월31일) 중 ‘모바일티머니’ 제로페이 가입 후 계좌등록 완료시 1000T 마일리지 적립, 5000원 이상 결제시 500T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아울러 세종문화회관, 남산국악당, 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리는 기획공연을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상반기 중으로 서울대공원, 한강공원 시설 등에도 10~30% 할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28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18개 관련 조례안이 안건으로 올라가 있다.

박원순 시장은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가 시민들의 제로페이 사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소상공인도 살리고 소득공제 등 혜택도 받는 착한결제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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