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 물동량 유치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추진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 10일 포항영일만항에서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대구상공회의소 등 대구경북권 주요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조정문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수출입 기업 대표, 항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출입 물동량 유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또 포항 영일만항의 대구경북 광역화, 북방물류 거점항만 육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 영일만항은 지난 2009년 8월 컨테이너부두 4선석을 개장하고 첫해 5000TEU를 시작으로 2014년 50만TEU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3월 기준 누적 물동량 107만TEU를 달성했다.
하지만 대구경북권내 전체 수출입 물동량 중 포항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화물은 3%대로 저조한 실정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포항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 공동서한문을 보낸바 있으며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대구경북 상생위원회 공동과제로 지정하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발맞춰 포항 영일만항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광역항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항만 인입 철도와 2020년 8월 국제여객터미널 완공을 계기로 포항 영일만항을 대구시와 힘을 모아 명실상부한 환동해 북방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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