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17.2% 감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중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246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51조2000억원)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 전단채는 203조4000억원이 발행돼 1년 전보다 22.6% 줄었고, 특수목적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전단채 발행량은 43조4000억원으로 23.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화로 발행된 전단채는 3억달러로 2배 넘게(114.5%) 급증했다.

만기별로 보면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있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245조9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6%를 차지했다. 7일 이내 초단기물은 157조8000억원으로 비중은 69.3%였다.

신용등급별로는 최상위등급인 A1 등급 발행량이 220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8% 감소했다. 전체 발행량 중에서는 89.5%로,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A2는 21조1000억원, A3은 4조1000억원이 각각 발행됐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37조3000억원), 유동화회사(43조4000억원), 카드ㆍ캐피탈(38조3000억원), 일반기업(27조8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한편 전단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ㆍ유통ㆍ권리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채권이다. 기업어음,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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