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닥 종목들의 올 상반기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코스닥시장의 12월 결산법인 726개사 중 분석이 가능한 679개사의 매출액은 60조25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74%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약 3조원과 1조7000억원으로 6.61%, 30.69% 각각 줄었다.
업종별로는 건설, 전기·가스·수도 업종은 매출액과 이익이 모두 늘었으나 IT, 제조, 금융, 유통서비스 업종은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었다.
IT하드웨어 업종은 반도체, 정보기기 분야의 순이익 호전에도 IT부품 분야의 순이익이 크게 줄어 전체 IT업종의 이익 급감을 주도했다.
종목별로 영업이익 상위 20개 기업을 살표보면 셀트리온이 올상반기 13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코스닥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792억원)보다 68.78% 증가했다. 이어 CJ오쇼핑은 12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성우하이텍 1150억원 ▷GS홈쇼핑 731억원 ▷골프존 666억원 ▷파라다이스 615억원 등이다.
반면 영업이익 하위 20개 기업은 우전앤한단(-262억원), 미래나노텍(-169억원), 위메이드(-157억원), 디아이디(-151억원) 등의 순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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