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지난해 공공기관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3530만원이며 초봉 300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이 전체의 82.3%로 나타났다.
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1개 공공기관(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3개, 부설기관 23개, 기타공공기관 209개 포함)의 2018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봉 1위는 5174만원을 지급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었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5026만원), 중소기업은행(4968만원), 한국산업은행(4936만원), 한국과학기술원(4852만원), 항공안전기술원(4726만원), 한국연구재단(4716만원), 서울대학교병원(4680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669만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4660만원)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 연구 부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초봉평균은 3530만원으로 전년(3418만원) 대비 3.3%포인트 올랐다.
구간별로 ‘400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곳이 23%로 가장 많았고, ‘3200~3400만원 미만’(15%), ‘3400~3600만원미만’(13.6%), ‘3600~3800만원 미만’(11.6%), ‘3000~3200만원 미만’(10.8%), ‘2800~3000만원 미만’(9.1%) 등의 순으로, 3000만원 이상을 지급한 곳이 전체의 82.3%나 됐다. 조사대상 기업 중 77%(275개사)는 전년대비 초봉이 상승했고 동결한 기업이 9.5%(34개사), 삭감한 기업은 13.4%(48개사)였다.
초봉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아시아문화원으로 2520만원에서 3447만원으로 무려 36.8%나 올랐다. 이어 재단법인 한국에너지재단(29.8%), 한국석유공사(27.5%), (재)중소기업연구원(18.5%) 등의 순이었다.
기관 유형별로 ‘시장형 공기업’이 385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 3842만원, 연구기관을 다수 포함한 ‘부설기관’(3725만원), ‘기타공공기관’(3497만원), ‘준시장형 공기업’(3495만원),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3447만원)순으로 집계됐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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