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도시 경주의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축제’가 오는 25일(토)부터 10월 31일(목)까지 5개월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개최된다.

경주세계문화유산등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축제’는 세계적인 문화유산 콘텐츠를 기반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 지역축제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는 주제로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유등과 중국의 유네스코 등재 유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여러 동물을 형상화한 유등, 실물과 가까운 공룡 유등 등 다양한 유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신라 시대 거리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보문관광단지 내 대표적인 테마공원인 신라밀레니엄에서 화려하게 오픈한다는 점이 시선을 끈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300여 종의 전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컨셉을 가진 존이 마련됐다. 먼저 세계문화유산 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테마 존에는 세계건축물, 공룡, 곤충과 관련한 작품이 전시됐다. 캐릭터 존에는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등의 캐릭터 전시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에는 전통공예체험, 소원등 달기, 워터 랜턴 띄우기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효 경주세계문화유산등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전 경북도의회의장)은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축제는 한동안 메르스와 지진 등의 여파로 침체된 경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긍정적인 취지에서 진행됐다”라며, “이번 경주 등축제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향상에 기여하고, 경주를 찾아주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뜻깊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찬


r2yj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