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가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1시 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고은비(22·여)씨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권리세는 머리쪽을 다쳐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은 상태다. 경상을 입은 다른 탑승자들은 사고 직후 용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입원하지 않고 귀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운전자 박모(27)씨의 과속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구간에 CCTV가 없는 데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며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달리던 중 스타렉스 뒷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차례 회전한 뒤 방호벽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너무 안타깝네요”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쾌유를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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