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세계경제포럼(WEF)가 발표한 201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10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WEF는 3일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44개국 중 26위로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했다 밝혔다. WEF 평가 기준으로 보면 2004년 29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07년 11위를 정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분야별로 보면 은행건전성 순위는 최하위권으로 추락했고, 정책결정 투명성, 정리해고 비용 등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기본요인 중에서는 거시경제 환경만이 9위에서 7위로 순위가 올랐고 제도적 요인이나 인프라, 보건 및 초등교육은 순위가 떨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스위스가 1위, 싱가포르가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미국, 4위는 핀란드, 5위는 독일, 6위는 일본, 7위는 홍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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