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잔고장이 없는 차’ 소비자 선택 -그룹 차원의 우수한 연구진, 최신 자동화 설비 갖춰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최근 장기화된 노사 갈등과 파업에도 불구하고 르노삼성차의 생산제품 품질엔 전혀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르노삼성차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공장 생산 라인은 대부분 자동화돼 파업이 제품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부산공장은 2012년 이후 르노 그룹의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춰 르노 그룹 내에서 전략적 생산 기지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품질 자신감을 증명이라도 하듯 르노삼성차는 지난 4~5월 주요 판매 차종인 SM6와 QM6의 구매 고객에게 7년/14만㎞ 보증연장 무상 제공을 국내 최초로 결정하기도 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구매 혜택으로 르노삼성차 임직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역시 르노삼성차의 뛰어난 품질에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다. 르노삼성차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 ‘조금 다른 특별함’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키워드 선정 이벤트 중에서 ‘잔고장이 없는 차’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해당 이벤트는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7주간 총 3331명이 참가해 르노삼성차만의 특별한 가치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사진과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바 있다.
르노삼성차의 품질 자신감의 원천은 수년간 쌓아온 생산 및 기술 역량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는 차의 디자인부터 설계와 해석, 각종 테스트, 양산 준비를 위한 생산 기술 기능을 모두 갖춘 르노 그룹의 핵심 연구기지라고 할 수 있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우수한 연구진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본사의 연구소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연구 개발 역량을 키워왔다.
권상순 연구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국내 시장 모델뿐 아니라 르노 그룹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속에서 르노 그룹의 글로벌 C, D 세그먼트 세단 및 SUV의 개발 책임을 맡아 관련 프로젝트를 총괄 수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과 중국의 신차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SUV XM3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르노삼성차는 한결같이 뛰어난 품질을 선보이고 있다”며 “르노 그룹 내에서 핵심 생산ㆍ연구개발 기지로서 인정받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품질의 차량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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