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최근 경남 통영에서 한 경찰관이 주차하다 차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나 물피도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통영경찰서의 서장이 직접 사과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통영경찰서장은 통영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통영경찰서장은 사과문에서 “지난 8일 발생한 순찰차 물피교통사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차량 차주분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경찰관에 대해 조사 후 도로교통법에 따라 처분했으며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도 조치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신뢰를 잃게 된 점을 깊게 반성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언제나 시민 입장에서 행동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주차장에 진입하던 경찰 순찰차가 주차된 승용차 앞부분을 들이받았지만,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경찰은 직접 내려 피해 차량을 확인하고도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통영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은 A 순경의 무책임한 행동을 질타하는 글로 도배되기도 했다.
해당 경찰관은 언론의 취재 활동이 시작되자 지난 9일 오후 동료 경찰들과 함께 피해 차량 주인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경찰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에 대해 범칙금을 부과하고 징계 절차를 밟기 위해 감찰을 진행 중이다.
glfh2002@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