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이달 들어 매출 33.9% 증가 일상복 활용 가능한 ‘예쁜 레깅스’ 인기
여름 휴가를 앞두고 바캉스룩으로 레깅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운동복을 일상복으로도 입는 ‘애슬레저 룩’이 인기를 끌면서 휴가지에서도 운동복을 패션 아이템처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2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은 이달 1일부터 2주 간 애슬레저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3.9%나 증가했다. 2017년과 지난해 여름 휴가철(6월~8월) 애슬레저 부문 매출로 봐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2017년엔 전년보다 18.9%, 지난해엔 22.6% 매년 두 자릿수로 매출이 늘었다.
애슬레저룩 시장은 몇년전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3년 4345억원이었던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6950억원으로 성장했다. 운동할 때 뿐 아니라 여행지, 일상 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맞춰 어두운 색 위주였던 애슬레저룩도 밝고 경쾌한 스타일로 진화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들까지 일상복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예쁜 레깅스’를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고객 수요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여름 비치 웨어 행사에 애슬레저룩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 의정부점과 대구신세계 이벤트홀에서 오는 28일부터 여름 바캉스룩 팝업스토어를 열고 수영복 뿐 아니라 레깅스 등까지 판매한다. 광주점과 부산센텀시티점에서는 7월에 같은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보카도ㆍ뮬라웨어ㆍMPGㆍ스케처스ㆍ질스튜어트스포츠 등 피트니스 브랜드를 1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신세계 단독 상품과 옴니ㆍ제시믹스ㆍ에너스킨 등 신규 브랜드도 선보인다.
박로명 기자/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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