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인빌딩 장비 개발 완료ㆍ구축 시작 - 6월 서울ㆍ수도권 주요 대형건물에 구축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KT는 KTX 주요 역사, 김포공항 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형 건물 내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2월부터 국내 중소 협력사와 5G 인빌딩(건물 내) 중계기 장비를 준비해 왔으며, 약 10개월의 기간을 거쳐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중소 협력사 및 주장비 개발사와 함께 철저한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인빌딩 장비 구축을 시작한다.
인빌딩 서비스는 복잡한 건물 내부에 장비를 설치해야 하고 공간도 넓지 않아 일반적으로 통신3사간 협의를 통해 기반 인프라 구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현재까지 통신3사가 공동 구축하기로 확정해 구축 진행 중인 인빌딩 국소는 119개다. KT는 이 중 80%인 95개를 KT가 주관해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5G 인빌딩 서비스는 6월 중 서울역 등 KTX 주요 역사, 서울ㆍ수도권 주요 백화점, 김포공항 등 주요 대형 건물 내 장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7월까지 스타필드 하남·고양, 타임스퀘어를 포함해 인빌딩 서비스 국소를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인빌딩 커버리지를 더욱 빠르게 확대해 연말까지 약 1000개 국소에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전국 지하철 내 5G 서비스 제공도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 공조를 통해 가속화한다.
최진호 KT 네트워크부문 액세스망구축담당 상무는 “지금까지는 커버리지 확대 효과가 큰 기지국을 중심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5G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실외 기지국 구축과 함께 주요 건물을 중심으로 인빌딩 커버리지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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