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방송 캡처
▲CNN 방송 캡처

미국에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급속 확산돼 많은 이들이 긴장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바이러스로 의료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동부 조지아·노스캐롤라니아·오하이오·켄터키, 중부 미주리·일리노이·아이오와·캔사스·오클라호마, 중서부 콜로라도주 등 10개 주에서 급속 확산되며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엔테로바이러스 'EV-D68'로 명명된 이 바이러스는 심한 기침과 함께 오한, 고열, 호흡 곤란을 동반한다. 또한 장염을 일으크니는 바이러스로 알려졌고, 감염된 중증 환자는 병원에 입원해 산소호흡기에 의존한다.미국에서 이 바이러스의 감염 보고건수는 발견 시점인 1960년대 이후 100건이 채 안됐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특히 이 바이러스를 퇴치할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특별한 치료 방법도 없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의료 전문가들은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20초 가량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으라고 권유했고, 씻지 않은 손을 눈·코·입에 대는 것을 삼가고 뽀뽀·포옹하기, 환자와 컵 공유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최진욱 juchoi@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