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BS ‘인기가요’가 1위 앵콜 대신 레이디스 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를 마지막곡으로 선곡, 먼저 떠난 두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를 애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씨스타의 아이 스웨어(‘I swear)’가 1위에 올랐지만, 이날의 앵콜곡은 씨스타가 아닌 레이디스코드였다.
씨스타는 ‘아이 스웨어’로 1위를 차지한 후 “오늘 안타까운 사고로 하늘로 간 권리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고, MC들도 두 사람의 명복을 빌었다.
제작진은 레이디스 코드를 떠나보낸 동료들의 인사에 ‘아임 파인 땡큐’를 틀었고, 출연자들은 모두 고개를 숙이며 그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지난 3일 새벽 레이디스 코드는 대구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은비가 숨을 거뒀고, 리세는 경기도 수원의 한 병원으로 옮겨 11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7일 오전 사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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