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김병옥이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 합류한다.
김병옥은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에서 한 때는 록밴드의 멤버로 청춘을 보냈지만 갑작스러운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실어증에 걸리며 성격까지 괴팍해진 농부 ‘한인기’로 분한다. 딸과 함께 ‘하두록리’로 내려와 마을의 이장 이하늬(강윤희 역)의 집에서 세살이를 하는 김병록은 생계를 위해 음악에 대한 미련을 던진 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는 귀농하게 된 4명의 젊은 록밴드 멤버들이 중심에 선 만큼 김병옥은 자신의 과거를 보는 듯한 록밴드 이홍기(이민기 역)일행들로 인해 심기가 불편해져 이들을 마을에서 쫓아내려 애쓰는 까칠한 캐릭터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병옥은 “대사가 없이 눈빛으로 연기해야 하는 부분이 힘들지만 새로운 도전이라 재미있다. 젊은 친구들과 함께 촬영해서 그런지 강한 에너지를 많이 받아 현장이 즐겁다”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 만큼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옥의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한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는 ‘기분 좋은 날’ 후속으로 다음달 18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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