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맞아 개막 전 아시안게임뉴스서비스(AGNS)의 각 종목별 프리뷰 기사를 소개합니다. 또 대회 기간 중에도 AGNS의 협조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8개가 달린 사이클은 크게 4종목으로 분류된다. 트랙경기는 남녀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고, 5개(단체추발, 단체 스프린트, 스프린트, 경륜, 옴니엄) 세부종목으로 치러진다. 도로경기는 개인도로독주, 개인도로에서 남녀 총 4개의 금메달이 주어진다. 여기에 화려한 볼거리와 스릴이 넘치는 BMX경기와 울퉁불퉁한 산을 타넘는 MTB경기는 남녀 각 1개씩 금메달이 배정됐다.한국 사이클은 부산에서 금메달 5개, 도하 5개, 광저우 4개로 아시안게임마다 꾸준히 메달을 따오는 효자종목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은 사이클 경기 중 옴니엄의 규정이 바뀌면서 한국에 다소 불리해졌다.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개인추발과 포인트경기가 광저우 때는 단일 종목이었지만 인천에서는 두 종목이 옴니엄 6종목으로 묶이며 메달 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의 목표는 광저우 때와 같은 금메달 4개다. 또 첫날(9월 20일) 단체 스프린트에서 금을 수확한다면 그 이상의 결과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 한국은 지난 5월 카자흐스탄 아시아선수권에서 44초478의 좋은 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수확한 강동진(울산광역시청)-임채빈(국군체육부대)-손제용(한국체육대학교)이 출전한다. 기록상 가장 유력한 금메달후보다.
옴니엄에 출전하는 조호성(41 서울시청)은 한국 사이클의 듬직한 맏형이다. 네 번의 아시안게임을 출전해 금메달 5개를 땄다. 트랙경기에서는 30대 전후가 전성기로 조호성은 40이 넘어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지만 위기을 극복할 수 있는 노련미가 강점이다.남자 단체추발 경기는 아시안게임에 2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거의 10년 동안 한솥밥을 먹으면서 호흡을 맞춰 눈빛만 봐도 서로 힘든걸 알 수 있을 만큼 팀워크가 좋다.넘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별명이 ‘오뚝이’인 나아름(25 삼양사)은 2011 트랙월드컵 포인트경기에서 한국 여자 선수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다. 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서는 도로독주 경기에서 1위(43:56.840)를 했다. 이 기세를 이어 광저우에서 아쉽게 놓친 금메달을 이번 인천에서 기대해 본다. 나아름은 도로독주와 옴니엄에 출전한다.트랙종목은 아시아에서 한국, 중국, 홍콩, 일본, 대만, 카자흐스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력한 메달 후보는 중국과 홍콩이다. 특히 여자부에서는 중국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여자 개인에서는 홍콩의 리와쯔(29)를 주목해야 한다. 런던올림픽 경륜에서 3위 입상 경력이 있고, 단거리 세계 5위권에 드는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다.도로경기는 한국, 카자흐스탄, 대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딴 최형민(금산군청)이 2연패를 노리고 있다.MTB는 일본, 중국, 홍콩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기량이 많이 좋아져 조심스럽게 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BMX도 일본, 중국, 홍콩 등이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이클은 경기는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천국제벨로드롬, 사이클도로코스, 영종백운산MTB코스,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에서 열린다. AGNS 문미진 스포츠전문가 mmj07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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