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오는 24일 해오름극장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원일)의 신작 ‘좋은 밤 콘서트 야호(夜好)’를 선보인다. 전통음악, 월드뮤직, 대중음악 등 여러 음악장르를 해설과 함께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만날 수 있다.
2014-2015시즌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첫 작품인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 최고의 스테디셀러 ‘정오의 음악회’의 확장버전이다. ‘정오의 음악회’는 국립극장에서 한달에 한번 선보이고 있는 국내 최초 국악브런치콘서트로 매달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좋은 밤 콘서트 야호(夜好)’는 ‘정오의 음악회’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젊은 감각의 국악콘서트다.
대중음악과 세계의 전통음악을 아우르는 뮤지션 ‘하림’이 해설ㆍ진행자로 나선다. 하림은 공연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악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방적인 정보전달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전통음악과 월드뮤직, 그리고 대중음악의 접점에서 관객과 소통한다. 하림은 재치있는 입담은 물론 깜짝 연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4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각 코너별로 계절과 분위기에 맞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남산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남산 위의 둥근달’ 코너는 실내악곡으로 산뜻하게 첫 무대를 연다. 두번째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세계의 전통음악을 만날 수 있는 월드뮤직 코너 ‘야간 열차’가 이어진다.
세번째 ‘좋은 밤, 편한 친구’에서는 대중가수와 국악오케스트라 협연을 선보인다. 이번 9월 공연에서는 가수 알리가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좋은 밤, 우리 음악’에서는 누구나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9월 공연에서는 공연 시작 전 해오름극장 로비에서 커피를 나눠주는 등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02-2280-4114~6)
test1015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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