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캐디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해명에 일침을 가해 화제다.

15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성추행 논란, 해명이 더 기가 막혀’라는 기사 링크를 게재하며 “휴, 전 국회의장씩이나 하신 분이. 쩌는 국격”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진 교수는 “손으로 가슴을 찌르기만 했다? 원래 대부분의 치한들이 그래요. 손으로 엉덩이를 만지기만 하고, 손으로 허벅지를 더듬기만 하고…그리고 그게 다 귀여워서 그러는 거죠” 라며 박 전 의장의 해명을 비판했다.

앞서 한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박희태 전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캐디 A(여)씨의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원주 경찰서를 방문해 박 전 의장이 골프를 치는 도중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신고했다.

이에 대해 박희태 전 의장은 “내가 딸만 둘이다. 딸만 보면 ‘예쁘다’, ‘귀엽다’고 하는게 내 버릇으로, 귀엽다는 수준에서 ‘터치’한 것”이라며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정도를 넘지는 않았다.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