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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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글로벌 오픈토크 with 사람’에서는 사람 엔터테인먼트와 마이클 피기스 감독, 데이비드 엉거 대표가 글로벌 활동의 필요성을 밝히며 포부를 공유했다. 5일 오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토크 with 사람’에서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와 마이클 피기스 감독, 미국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 데이비드 엉거 대표가 ‘부산에서 사람으로 확장하고 콘텐츠를 공유하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마이클 피기스 감독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하는 옴니버스 영화 ‘셰임’을 소개하며 아시아 진출 계획을 밝혔다. 최근 할리우드 활동을 위해 이하늬와 계약을 체결한 데이비드 엉거 대표는 이 대표, 이하늬와 함께 오픈 플랫폼 시대의 콘텐츠 제작과 비지니스에 대한 토크를 진행했다. ▲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은 어떤 작품인가? “한국 외 아시아 3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감독님과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선정할 것이다.”(이소영 대표) “드라마가 주변 사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셰임이라는 사람이 가지는 감정에 대해 다룬다. 또 주변 인물들의 역할을 다루며, 그들이 보여주는 반응과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공식을 따라가면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마이클 피기스 감독) ▲ 어떤 계기로 사람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하게 됐나?“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한다. 작년에도 드라마에 대한 기본에 대한 책을 쓰며 스토리텔링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리하게 됐다. 그러다가 넷플렉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도 보기 시작했다. 한국이 만드는 스타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15개월 전에 한국에 방문해 달시 파켓을 통해 소개를 받으며, 사람 엔터테인먼트와 접촉을 하게 됐다. 할리우드, 유럽이 아닌 한국 특유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다.”(마이클 피기스 감독)

▲ 언어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도전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기술적인 도전들도 많이 했었다. 지금은 한국어를 하지 못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언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런 협업이 중요하고, 이 협업을 위한 최선의 팀을 구성하려고 한다. 또 언어 자체가 아름답다고 여긴다.”(마이클 피기스 감독) ▲ 미국 진출을 결심한 이유는?“한국 전통 음악을 전공하고, 유니버스에 나간 경험이 있다. 우리의 특성이 해외에서도 통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유니버스가 하나의 시험의 장이었고, 한국적인 것을 풀었을 때 반응이 흥미 있었다. 자신감의 베이스가 됐다. 배우가 되면, 한국적인 것의 가치를 잘 버무리고 싶었다. 활동을 하다 미국에 가서 연기를 배운 것도 그것 때문이었다. 품고 있던 것을 한 단계씩 해나갈 수 있게 된 것 같다.”(이하늬)▲ 열린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할 예정인가? “멀티 플랫폼 시대다. 이 시대에는 어떤 콘텐츠든 만나며 충돌해야 새로운 게 생긴다. 플랫폼이 열리면서 한국 콘텐츠를 다각적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다른 나라와 협업하고 공유할 생각이다.”(이소영 대표)“내 다음 작품이 그 예다. 김지운 감독이 한국, 프랑스와 협업을 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가 함께 하고 한국과 프랑스 배우가 함께 한다. 열리는 속도가 빠른 것 같다. 이 가운데 한국 콘텐츠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도 있다. 열린 마음으로, 어떤 일관적인 것을 가질 수 있는지 고민하고 한국적인 것을 어떻게 녹일지 고민을 하게 된다.”(이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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