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주간동향, 서울 재건축 변동률 2주 만에 0.43%→0.06%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합동부처가 10·1 부동산 보완대책의 후속조치로 지난 11일부터 서울 지역 주택 실거래 합동조사에 돌입했다.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차입금이 과도한 거래 등이 집중단속 1순위에 올랐다.
이같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여파에 따라 서울 아파트 매매수요가 움츠러들면서 최근 지속되고 있던 가격 상승세도 주춤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올라 전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나타냈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0.08%에 그치며 9월 말부터 2주 연속(0.43%, 0.13%)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구별로 재건축단지가 선전한 강동구가 0.18% 올랐고, 그 다음으로는 서초(0.11%)·강남(0.10%)·양천(0.10%)·도봉(0.07%)·구로(0.06%)·송파(0.06%)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북·광진·성북·용산·은평·중구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단지별로는 둔촌동 둔촌주공1~4단지와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와 반포자이의 경우 2500만~7500만원 뛰었고, 목동 목동신시가지3·4단지가 1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동탄(0.05%)·분당(0.03%)·산본(0.02%)·중동(0.01%) 순으로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을 나타냈다. 동탄은 가격 매력이 있는 신축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수요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전세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0.01% 오르며 전주(0.03%) 대비 안정된 것으로 나타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 0.02% 올랐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집중 단속 영향으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매매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한 불안감은 과거보다 완화될 가능성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서울에서의 새 아파트 공급을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분양시장 쏠림이 예상된다”며 “정부가 일부 정비사업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6개월 유예하면서 규제를 피한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 시기를 조율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