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광특구 7곳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은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시민의 따뜻한 환대 분위기를 체감하고 서울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1일부터 11일까지 봄철 환대주간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과 명동, 남대문, 북창동, 다동ㆍ무교동, 동대문, 종로ㆍ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각 관광특구에는 거리 배너, 현수막 등 환영게시물이 곳곳에 설치되고,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임시관광안내소가 운영된다.

임시관광안내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국으로 기념엽서 발송, 음식점 할인쿠폰 증정, 한복 포토월 설치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안내소 주변으로는 길거리 공연(버스킹)이 매일 진행되고, 주말에는 풍물놀이, 고적대행진 등이 관광특구거리를 순회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최대 방한 국가인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면서 “내년부터 일본, 동남아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