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화두 내달 행사
10일까지…550개 기업 참가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디자인코리아(DK) 페스티벌이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화두로 제시, 기술과 디자인의 미래를 조명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윤주현〈사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미국의 CES(세계가전박람회), 스페인의 MWC(이동통신산업박람회) 못잖은 전시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가운데 웅진코웨이의 신제품과 LG전자,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도 DK페스티벌에서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6일 우수디자인(GD) 선정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페스티벌에는 올해 550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1300여점의 전시가 이어진다.
윤 원장은 “디자인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하다 디지털 대전환이란 주제를 정했다”며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이 해외로 보자면 CES와 같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국의 CES라면 디자인코리아를 떠올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시에는 웅진코웨이의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 신제품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의 롤러블TV와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도 전시된다.
디지털 대전환이란 주제에 맞게 카카오IX의 카카오프렌즈 브랜드의 이야기와 ‘배달의민족’ 서비스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의 배달로봇 개발과정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디자인 잡페어에는 올해 국내외 기업 50여개와 사전신청을 마친 9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600억원 가량의 상담 실적을 기록한 수출상담회에는 올해도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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