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중 모친상 공통점…두 모친 모두 향년 92세 별세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늦게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오후 5시께 예정된 일정들을 소화한 뒤 부산으로 출발했다.

따라서 이 총리는 오후 7~8시께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조문객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뜻이지만, 이 총리는 정부를 대표해 조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필수 경호인력 외에 수행인원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모친 강 여사는 전날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앞서 이 총리의 모친인 고(故) 진소임 여사도 지난해 3월25일 별세했다. 당시 진 여사 1926년생으로 향년 92세로 문 대통령의 모친 강 여사와 같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또 이 총리와 문 대통령 모두 임기 중 모친상을 당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둘 다 장남으로 상주(喪主) 역할을 하면서 문상객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