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영덕군은 문화재청 공모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에 '영덕 영해장터거리 역사문화공간'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난 1871년 최초의 농민운동인 이필제 영해동학혁명, 평민의병장 신돌석장군의 항일투쟁, 1919년 한강이남 최대규모의 3.18만세운동 등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다.
영덕군은 3.18만세운동의 시위경로를 따라 사업구역을 정하고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결과 영해면 성내리 일원 1만 7933.3㎡의 근대역사문화공간과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10곳이 등록됐다.
군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국비 20~50억원 이상을 지원받아 역사문화공간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지중화사업, 역사경관개선사업, 3.18만세운동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3.18의거탑을 중심으로 곳곳에 산재한 근대문화유산과 신돌석장군 유적지, 영해괴시마을, 김도현선생 도해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호국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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