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민MC 송해가 앞서 세상을 떠난 외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송해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눈물겨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이야기다.
이날 송해는 “아들이 대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들이 살려달라고 하는데 그냥 서서 보는 마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보였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의 사고로 아들은 세상을 떠났고, 송해는 17년 동안 애정을 쏟아부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고 깊은 상실감에 자살 시도까지 했다.
“자식이 먼저 떠나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지금도 가슴을 파면 아들이 나올 것 같다”며 아들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영화로 맺은 이경규와의 인연, 송해가 꼽은 ‘전국노래자랑’ 후임MC, 30년만에 송해가 처음으로 방송 펑크낸 사연 등도 공개된다. 방송은 22일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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