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일 도청 창신실에서 도에서 수습중인 중앙부처 사무관들이 도정발전 방안을 발표하는 ‘경북발전 정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8월부터 수습근무 중인 사무관 15명은 이날 새바람팀, 행복팀, 경북팀 등으로 나눠 도정발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들은 모두 내년 1월 중순부터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게 된다.
새바람팀은 ‘청년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농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농촌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청년 경북에서 날아보자는 의미의 ‘FLY in GB’를 발표했다.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농활프로그램 농(農)카데미를 제안하고 팜토(농업멘토)-팜티(농업멘티) 간의 도제식 멘토링과 청년농부 야시장 등을 제시했다.
행복팀은 경북의 특색을 고려해 배달의 메카 공유주방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경북의 전통주와 한옥스테이를 연계한 365일 전통주 페어를 제안해서 외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고민을 담아냈다.
경북팀은 20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특화거리 개발(HOT SPOT), 택시 사업 개발(INTER SPOT), 마케팅 전략 수립(TWENTIES’ SPOT)을 제안했다.
특히 경북 새바람 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역 주변을 근대와 현대의 콘텐츠 거리로 개발하는 ‘래(來)일(Rail)의 길’은 관심을 끌었다.
수습사무관 대표인 류도현 사무관은 “경북에서 보내면서 경북이 처한 어려운 점도 알게 됐다”며 “관광자원과 특화된 산업시설을 보면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젊은 중앙부처 사무관들의 시각으로 도정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며 “적극적으로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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