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간 되돌아봤다”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를 뽑는 자리에 첫 면접자가 등장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당초 예정된 면접 시간(8시 40분)보다 이른 시간 오전 8시 5분께 에 면접장인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모습을 보였다.

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잘 부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13일 면접을 위해 신한은행 본점에 들어오고 있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13일 면접을 위해 신한은행 본점에 들어오고 있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어떤 것을 준비하셨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임 사장은 "(이번 면접을 앞두고) 신한그룹의 꿈에 대해서 좀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다"면서 "제가 34년간 신한에서 어떤 생활을 해왔는지, 또 앞으로 그룹 발전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도 했다"며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면접자는 조용병 현 회장으로 예정돼있다. 면접 시간은 9시 20분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