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세계선수권에서 생애 첫 메달을 따냈다.

지난 23일(한국시각) 손연재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명(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 후프 결선 경기에 나서 17.966점으로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18.816점), 마르가리타 마문(18.45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목에 건 것은 손연재가 처음이며, 이번 17.966점은 손연재의 대회 개인 최고 점수에 해당한다.

경기가 끝난 뒤 손연재는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집중을 잃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개인종합 예선 중간 순위에서 6위에 올라있는 손연재는 리본과 곤봉 종목 경기 뒤 24위 안에 들게 되면 오는 27일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 손연재는 대회를 마치면 바로 귀국해 다음달 1일과 2일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단체전·개인전에 나설 예정이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장하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체조역사에 길이길이 남겠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앞으로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