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뉴얼 이후 매출 상승세
솔티드 카라멜 등 색다른 맛 선보여
아이스크림 명가 빙그레가 ‘끌레도르’를 앞세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색다른 맛과 제품 타입을 선보여 디저트 소비층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빙그레 끌레도르는 지난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돼 지난해까지 약 20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린 국내 대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끌레도르 출시 이후 경쟁 제품들이 속속 등장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키웠다.
끌레도르는 지난 2016년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제품 라인업까지 모두 재정비했다.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끌레도르 솔티드 카라멜은 대표 제품으로 부상했다. 국내 최초 솔티드 아이스크림으로 카라멜의 단맛과 천일염의 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초코 브라우니는 쫀득한 초코 브라우니가 함유돼 진한 초코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원유를 사용했다. 이 밖에도 에스프레소, 쿠키앤크림, 베리믹스 등 다양한 맛의 고급 바 제품과 컵 제품도 시장에 내놨다.
다양한 신제품에 힘입어 끌레도르는 리뉴얼 이후 매출이 약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끌레도르 크림치즈 바는 2018년 벨기에 국제 우수 미각상(ITQI) 2스타(Star)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기도 했다. 프랑스 벨그룹의 끼리 크림치즈를 7.8% 넣어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가 특징인 제품이다.
끌레도르는 프로즌 디저트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빙그레는 올해 끌레도르 아이스롤 크림치즈를 선보였다. 아이스크림과 베이커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프로즌 디저트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끌레도르는 정체된 아이스크림 시장 상황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과 신제품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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