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앤뉴’ 지분 9.9% 취득
자회사 통한 제작역량 강화도
KT스카이라이프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콘텐츠 제작사 투자에 참여한다.
스카이라이프는 ‘보좌관’, ‘미스함무라비’, ‘안시성’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앤뉴와 전환우선주(CPS)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9.9%(약 83억원 규모)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라이프는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 47.23%), 김우택 뉴 대표이사(10.87%)에 이어 스튜디오앤뉴의 3대 주주가 된다.
스튜디오앤뉴는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가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다. 영화 제작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자회사 SkyTV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과 웹 콘텐츠 등 직접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스튜디오앤뉴 투자를 통해 예능·오락·드라마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제작 노하우를 공유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국현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재편되고 글로벌 OTT 사업자들의 국내 진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스튜디오로 도약 중인 스튜디오앤뉴와 함께 콘텐츠 미디어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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