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필요로 하는 기업에 바우처 지원하는 사업

서비스 공급사 중 7곳에 인포뱅크 투자

AI, IoT 집중한 포트폴리오로 스타트업 사업 지원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7개사가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의 투자로 기업가치를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20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기업들이 신청한 과제를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평가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발급해주는 것이다. 바우처 지원을 받은 기업이 AI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바우처로 구매,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데 활용하는 방식이다.

올해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중 인포뱅크의 투자사는 총 7곳이 포함됐다. 크라우드스는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 분야에서, 브랜뉴테크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기업용 디자인 데이터 시스템 분야에서 공급을 맡게 됐다. 웨이센은 AI챗봇과 디자인 헬스케어를 제공하고, 탱커펀드는 프롭테크와 핀테크 분야에서 AI 플랫폼을 담당하게 된다. 이 외에도 카드 자동인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지큐브와 AI영상분석 기업인 AI네이션, 인플루언서 마케팅 AI플랫폼인 버즈앤비 등이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100여개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투자사에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인포뱅크가 AI 분야 공급 기업들의 사업 확장에 큰 역할을 했다는게 업계 평가다. 인포뱅크는 특히 AI와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지니스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개발되는 만큼, AI 제품 및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에 매우 유용한 혜택과 기회”라며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파트너사들이 AI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수요기업에 실질적이고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