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까지 범행 저질러
警 “상습성 고려…영장 신청”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아파트 승강기, 길거리 등에서 여성들을 기습적으로 성추행하고 달아난 60대가 붙잡혔다.
17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A(62) 씨는 이달 1~9일 자신이 사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 길거리 등에서 여성 5명을 연달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달 9일 A 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의 상습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했다.
A 씨는 승강기 문이 열릴 때 함께 탄 여성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달아나거나 건널목에 서 있는 여성에게 접근해 기습적으로 범행한 뒤 달아났다. A 씨는 이달 9일 정오께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길거리에서 또 다른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검거된 당일 오전에도 아파트 승강기에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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