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각국에서 펼치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18일 현대차 브라질 법인은 최근 노인 및 의료진에게 무료 교통편을 제공하기 위한 연대 운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마스크 역시 각 지역에 배포했다.
인도 첸나이에 공장을 둔 현대차 인도 법인은 타밀나두주에 5000만 루피(약 8억원)를 전달했다. 한국에서 조달한 2만5000명 분량의 코로나19 진단 키트도 정부에 전달했다.
아울러 현지 공장에서 현대차는 전문 업체와 함께 산소호흡기를 위탁 생산을 결정했다. 마스크부터 보호장구, 폐기물 소각기 등 의료 관련 장비의 지원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미국에선 ‘드라이브 스루’ 진단 지원을 위해 22개 병원에 400만 달러(약 49억원)을 기부하는 동시에 한국 업체인 씨젠이 개발한 진단 키트 6만5000개를 기증했다.
체코, 폴란드, 스페인에서도 병원 및 의료 시설에 차량을 제공하고, 영국의 자원봉사자와 격리 고객의 이동성을 보장하기도 했다.
구직자 프로그램과 보증 연장은 기본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쇼룸과 온라인 예약을 확대하며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부 지침에 따른 재택근무와 위생 물품을 구하기 힘든 직원들을 위한 지원도 펼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국의 의료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성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와 지속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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