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이용해 서울 강남권 출퇴근 가능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경기도 광주 지역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광주는 서울 강남으로의 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가, 규제지역에서도 제외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광주시 아파트값은 0.23% 올랐다. 지난해 10월(0.06%)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7개월째다. 미분양 아파트도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광주시 미분양 가구 193가구에서 3월 기준 100가구로 절반 가량 감소했다.
광주시 집값은 교통 인프라의 확충에 따라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판교역까지 이어지는 경강선이 개통해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 등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나아졌다. 여기에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최근 5·11 대책으로 수도권 대다수 지역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당첨자 발표 6개월 후에서 소유권이전등기 전까지로 확대된 것과 달리, 경기 광주는 규제 대상에서 벗어났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다음달 광주시 초월읍에 분양 예정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관계자는 “110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경강선 초월역 역세권이라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최근 성남 등 인접 지역으로 기업 이전이 많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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