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회장 이승준)는 25일 화재로 크게 화상을 입은 이민자 가정에 후원금 1,000만을 전달했다.
지난 1월 16일, 결혼이민자 가정집에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오토바이가 충전 중 폭발하여, 가족 중 첫째 자녀는 사망하였고, 나머지 가족은 크게 화상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생존자 가족은 3개월 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최근 회복실로 옮겼으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는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소속 자원봉사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자체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화상피해 가정이 병원 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법무부 장관의 위촉을 받아 관내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이번 모금 활동을 주도한 사회통합협의회 이승준 회장((주)한준에프알 회장)은 “사고를 당한 이민자 가족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 모금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면서 “화상치료는 장기간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는 만큼 우리의 후원금이 환자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하루 빨리 나아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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