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조영구가 주식으로 15억원이나 되는 큰돈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돈의 맛’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가 출연했다.
조영구는 주식으로 15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2,000만원을 투자했는데 보름 만에 1,000만원을 벌었다.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는데 내가 보일러도 안 틀고 고생스럽게 살았나 후회가 되더라. 그때 행사를 가면 50만원, 100만원 벌 때였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그는 “주식으로 복수하고 싶었다. 잃은 돈을 다 찾고 싶었다”며 “동생을 데리고 부천의 주식의 신을 찾아갔다. 1년간 공부를 시킨 뒤 1억을 투자했다. 한달 만에 5,000만원이 되더라. 그 돈이 현재 2,000만원이 됐다. 알고보니 10만~20만원 적은 돈으로 연습해서 수익률이 1위였다. 그래서 지금은 동생이랑도 사이가 안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