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업계 첫 생활관 VIP 고객제
80만원 이상 구매 고객 5만여명 혜택
백화점의 VIP(최우수고객) 마케팅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 연간 구매 금액별로 등급을 나누던 방식에서,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해 VIP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충성 고객인 VIP를 더 많이 확보해 매출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생활관 단골 고객을 위한 VIP등급을 신설했다. 최근 3개월간 생활관에서 8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생활관 코어(core·핵심) 고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전 점포의 생활관 VIP 고객 5만4000명을 뽑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생활 장르에 관심이 있는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라고 말했다.
생활관 VIP에게는 일종의 모바일 카탈로그인 ‘공간의 기준’이 정기적으로 발송된다. 바이어가 직접 꼽은 인기 상품, 연출 방법, 할인 쿠폰 등 집 꾸미기 노하우를 모아 전달할 계획이다. 그림과 사진은 물론 동영상까지 접목시켜 마치 라이프 스타일 잡지를 보는 것처럼 구성했다. 신세계백화점은 VIP 실험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식품관 VIP고객 제도를 도입했다. 식품관을 매달 두 번 이상 방문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식품관 코어(core·핵심) 고객’으로 선정돼 재료 소개와 요리법, 할인 쿠폰 등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해 업계 최초로 식품 VIP를 선보인 데 이어 생활 VIP를 선정하며 장르별 개인화 마케팅을 확대했다” 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