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실적’ 평가 반영 않기로
“고3, 대입에서 재수생 보다 불리” 지적
연세대 시작으로 각 대학별 대책 발표할 듯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교육부가 올해 고등학교 3학년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학 입시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조만간 대학별로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연세대학교가 올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비교과활동 반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른 대학들도 코로나19 관련 대입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종에서 비교과활동 기록 중 고3의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교 학사운영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또 출결상황의 경우,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불가피한 결손에 대해서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재학생과 졸업생 간 유불리 등 수험생 우려와 입시 공정성 측면을 고려해 연세대는 재수생 등 졸업생도 3학년 1·2학기 학생부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해서도 해당 학년도 입시 진행 시기에 코로나19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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