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CAT레이디스(총상금 6천만 엔)도 취소되면서 일본 여자 골프는 올해 15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JLPGA는 17일 오는 8월21일부터 사흘간 가나가와현 오오하코네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JLPGA는 올해 22개 대회가 취소됐다. 지난주 사만사타바사 취소 발표에 이어 매주 꾸준하게 대회 취소가 나오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치바현 카멜리아필즈컨트리클럽에서 어스몬다민컵(총상금 2억4천만엔)이 무관중 대회를 선언했으나 이 대회 이후 한달 반 이후인 8월14일에 NEC가루이자와72골프토너먼트가 열리고, 그 이후의 대회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투어측은 올 시즌과 내년까지 2년을 한 개의 시즌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회 후원사들도 남은 대회마저 잇따라 대회를 취소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넉달 반이나 남은 최고액 상금 대회인 노부타마스터스도 취소됐다. 한편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도 이날 올 시즌과 내년 시즌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투어 조직위는 이날 이사오 아오키 JGTO회장 및 이시카와 료 선수회 회장 등이 참석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8월20일부터 나흘간 홋카이도 더노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가시마시게오인비테이셔널세가사미컵(총상금 1억5천만 엔)대회를 시작으로 JGTO투어는 올해 15개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도켄홈메이트컵을 시작으로 10개가 취소된 상황에서 투어는 내년 시즌까지 올해 투어 시드(출전권)을 유지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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