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전략회의’ 개최
‘이전·창업 기술강소기업 특별지원금 지원’ 등 유치 활동 강화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가 이른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 등 경제 악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이전 및 투자 등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 기술강소기업 39개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울산시는 24일 조원경 경제부시장실에서 관련 부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전략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사업’과 관련, 기술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조례 개정, 입주 공간 확보, 투자유치위원회 구성, 창업 투자 지원, 기업 인증 지원, 투자유치팀 운영, 타깃기업 발굴,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부터 기술력이 뛰어난 기술강소기업의 울산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관내 이전·창업 기술강소기업 특별지원금과 연구개발(R&D) 자금을 적극 지원해 유치 자율목표(55개) 대비 71%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하반기에도 올해부터 시작하는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유치, 울산경제자유구역과도 연계해 수소산업, 미래자동차산업, 바이오헬스산업, 3디(D)프린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술강소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투자유치 설명회, 온라인 홍보와 기업맞춤형 투자유치팀 활동 등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울산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원 등 입주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창업 지원, 대·중소기업 공동 기술개발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100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울산이 ‘코로나 19 청정지역’으로 알려지면서 기술강소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 중심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위기를 해소할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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