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날 대비 0.2원 내린 달러당 1195.5원 마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8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거래에서는 우선주들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하며 최근 잠잠했던 우선주 열풍이 다시 불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9포인트(0.24%) 내린 2158.8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9포인트(0.12%) 오른 2166.76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채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5.29포인트 하락한 2158.88로 장을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195.5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연합]
코스피가 5.29포인트 하락한 2158.88로 장을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195.5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연합]

개인은 622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418억원, 기관은 274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종목 중에는 NAVER(1.07%), 카카오(5.64%)가 상승 마감했고, 한진칼은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3205억원을 출자한다는 소속이 전해지면서 이날 5% 이상 올랐다.

시총 1~3위인 삼성전자(-0.75%), SK하이닉스(-1.30%), 삼성바이오로직스(-2.00%)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현대건설우, 태영건설우, 삼성중공우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우선주 급등 현상이 재연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0.90%) 오른 765.9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포인트(0.27%) 오른 761.19로 출발해 오름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17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206억원 순매수했다.

CJ ENM이 7.13%, JYP Ent.가 11.82% 등 엔터주가 큰 폭으로 올랐고, 메디톡스가 전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승소하면서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17%까지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1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3원 오른 달러당 1196.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보여 1199.0원까지 오르며 1200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