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임상 항체 형성 성공 소식
파마셀 장중 20% 이상 급등하기도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 세러퓨틱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진척을 보였다는 소식에 파미셀 등 관련주가 급등세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파미셀은 전날 대비 13.91% 오른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파미셀은 20% 넘게 급등한 2만2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일(현지 시간)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하면서, 뉴클레오시드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뉴클레오시드는 유전자 진단시약 및 유전자치료제의 주원료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련주 에이비프로바이오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한 847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억2400만주에 달한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창립멤버이자 이사회 임원으로 알려진 로버트 랭어 박사가 회사 비상근 사내이사에 기용됐다는 이유로 투자자들로부터 관련주로 주목 받았다.
모더나는 지난 3월 16일 세계 최초로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 약물을 투여하는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모더나는 의약품 출시 막바지 단계에 해당하는 3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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