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39개 직업소개소 대상 방역 점검
민관협력 방역 시스템 구축해 관리 철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나섰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총 2739개소의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관련 현재 상황과 대응방안, 방역 수칙 등을 현장 지도하는 ‘서울시 직업소개소 자율방역단’의 활동을 오는 9월20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직업소개소 자율방역단은 직업소개소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관계자와 소재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의 구멍을 막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산발적 집단감염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발생 등이 이어지는 상황에 코로나 19 안전 사업장으로 유지하기 위해 자율방역단이 자체 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6일 서울시 직업소개소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자율방역단원 전원이 방역 점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 직업소개소 자율방역단은 업계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2인 1조 형태로 앞으로 8주간 시설 내 방역 상태, 거리두기 이행 여부, 이용자 실천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조별로 매일 3개소 이상을 방문해 방역상태를 점검하며 ‘안심 직업소개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사업장 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정책 알리미 역할을 맡아, 민·관 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장별 방역관리자 선정, 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지도·점검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직업소개소와 서울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업소개소에 대한 민관협력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사업장인 만큼 선제적으로 민관이 함께 철저하게 관리해 코로나19 안전 사업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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