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월평균 5000대 판매
소형 SUV 성장의 ‘일등공신’
높은 가성비에 첨단 안전사양
넓은 실내 공간 패밀리카로 제격
기아자동차의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 ‘셀토스’가 이달 출시 1년을 맞는 가운데 누적 판매 7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소형SU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과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셀토스’가 기아차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등극할 것이란 기대감이 감지된다.
21일 기아차에 따르면 ‘셀토스’는 지난해 7월 18일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월평균 5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2만9149대로 집계됐다. 전체 SUV 라인업 가운데 쏘렌토(3만7867대) 다음으로 높은 숫자다.
세단 판매량을 포함하면 기아차의 인기 차종은 ‘K5’, ‘쏘렌토’, ‘셀토스’ 순이다. 이는 ‘셀토스’가 출시 1년 만에 기아차의 대표적인 전략차종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인기에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월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6월엔 월 최다 판매 기록인 6만5대를 기록했다. 내달 출시하는 카니발까지 가세하면 ‘RV 명가’를 재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감지된다.
‘셀토스’의 인기에 소형SUV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집계한 자료를 살펴보면 2018년 15만5041대 판매에 그쳤던 소형SUV는 지난해 18만4274대로 18.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엔 벌써 11만9436대를 넘어섰다. 셀토스는 전체 11개 차종이 경쟁하는 시장에서 상반기 24.4%의 높은 점유율 차지하고 있다.
‘셀토스’의 인기 요인은 높은 가성비와 풍성한 첨단 안전사양이다. 개발 당시부터 스테디셀러를 목표로 개발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작은 체구에 ‘프리미엄’이라는 키워드를 덧칠해 차급을 넘어서는 사양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이브 와이즈’ 기술력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반년 늦게 나온 경쟁 신차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최첨단 기능을 담았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까지 감지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정차 및 재출발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국내 고속도로 상황에 최적화된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등도 갖췄다.
이달 1일 출시된 ‘2021년 셀토스’엔 뒷좌석 승객 알림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동급 유일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도 적용됐다.
차급을 넘어선 거주성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2열은 성인 남성이 불편 없이 앉을 수 있게 설계됐으며, 열선 시트와 USB 충전 포트까지 갖췄다. 리클라이닝(각도 조절) 기능까지 포함돼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 출시 1년간 성적은 100점 만점을 주기에도 부족함 없었다”며 “국내 시장에 프리미엄 소형SUV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셀토스 2021년형’ 출시를 기념해 이달 26일까지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셀토스와 함께하는 차콕 주말 계획’을 공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GS리테일 심플리쿡 밀키트 제품 2개를 발송한다. 심플리쿡 홈페이지에선 행사상품 3개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셀토스’와 심플리쿡이 콜라보한 보냉백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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