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사장, 23일 출하식 참석
매달 6만장 생산…향후 9만장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공장이 23일 출하식을 열고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후 광저우 8.5세대 OLED 패널 생산 공장에서 양산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정호영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이날 출하식을 위해 지난 22일 전세기를 이용해 중국에 입국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광저우 양산을 축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했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광저우 공장은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OLED 생산의 핵심 기지로 꼽힌다. 당초 광저우 공장은 지난해 8월 말 완공해 같은 해 하반기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수율 문제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가동 시점이 미뤄졌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3월, 5월 등 공장 가동을 위한 엔지니어 수백 명을 현지에 급파하는 등 수율 안정화에 힘써왔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에서 당장 월 6만 장을 생산하고, 향후 월 9만 장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7만장 정도를 생산하고 있는 파주까지 합하면 월 생산능력이 16만장으로 늘어난다. 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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